대전 유성구, 원자력안전교부세 서명운동 성공적 마무리
대전 유성구, 원자력안전교부세 서명운동 성공적 마무리
  • 이준석 기자
  • 승인 2023.07.3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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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중앙부처에 서명지 전달 예정
정용래 구청장 “함께 해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주민서명 운동 목표를 초과달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청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주민서명 운동 목표를 초과달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31일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주민 서명운동’에 주민 17만 2,168명이 동참해 서명운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이하 전국원전동맹) 23개 지자체에서는 주민 134만 519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하였다.

당초 유성구의 서명운동 목표는 9만명, 전국원전동맹은 100만명으로, 각각 목표 대비 190%, 134%를 달성한 것이다.

전국원전동맹은 추후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에 서명지를 전달하여 주민의 염원을 보여주고, 하반기 정기국회에서 논의되도록 하여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서명운동에 함께 해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협의회를 출범하여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등 23개 지자체와 연대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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