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의회, 제251회 임시회 개회
대전중구의회, 제251회 임시회 개회
  • 이준석 기자
  • 승인 2023.07.20 2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 주요업무보고 및 일반안건 13건 심의
대전중구의회가 7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대전중구의회가 7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사진/중구의회 제공]

대전 중구의회가 7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7일까지 8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다. 또「대전광역시 중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3건의 일반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의원 발의 안건은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육상래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안형진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여성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오한숙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정수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폭염피해 예방 조례안(김선옥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유은희 의원)이다.

한편,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오한숙 의원과 오은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오한숙 의원은 지난 1년 간의 의정활동에 있어 몇 가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아쉬운 부분을 언급하며 ▲지방의회 의원은 정당 정치인인 동시에 구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정책결정자·민원해결자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여·야간 감정적인 문제로 다투는 것이 아닌 상호 배려와 협력의 마음으로 지역과 구정에 몰두할 것을 동료 의원들에게 촉구했다.

이어서 오은규 의원은 ▲민선8기 출범 1년차인 현재 중구청 내부 안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임에 따라, 새로운 공약사업 추진보다는 기존 사업 유지와 조직 안정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승진 인사 관련 내부에서 반복적으로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에 유감을 표하고, 더 이상 잡음이 발행하지 않도록 구성원의 신뢰를 얻는 공정한 인사행정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윤양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9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초심을 되새기며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구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중구, 구민과 함께하는 중구의회”를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에 “재해 예방 및 구호 관련 행정 시스템이 차질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관리하고 점검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만전을 기해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