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 청소년토론학교 친선토론대회 개최
전주교육지원청 청소년토론학교 친선토론대회 개최
  • 이준석 기자
  • 승인 2023.07.1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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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토요일... 초중등 학생 12개팀 출전
전주교육지원청 청소년토론학교 친선토론대회 개최
전주교육지원청 청소년토론학교 친선토론대회 개최 ⓒ다원뉴스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만수)과 청소년토론학교는 2023년 7월 15일 온라인에서 친선토론대회를 개최한다. 토론활동이 지역간 제약을 넘어 광역화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인원은 초등 8팀, 중등 4개팀 등 총 12개팀. 이들은 각각 오전과 오후에 걸쳐 2라운드를 진행하게 된다. 친선대회이기 때문에 승패를 가르지는 않는다. 하지만 정식 대회이니만큼 각종 대회규정은 그대로 적용된다.

초등 주제는 <교실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중등 주제는 지금 한국 사회에서 가장 큰 논란거리인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는 정당하다>. 참가자들은 각각 2라운드를 진행하는 동안 각각 찬성팀과 반대팀을 골고루 한번씩 경험해보게 된다.

케빈리 청소년토론학교 교장은 “미국에서도 같은 지역에 있는 학교끼리 돌아가면서 디베이트 시합을 진행하곤 한다. 한국에서도 학교간 교류, 지역간 교류가 늘어나면 학생들이 훨씬 더 흥미를 느낄 수 있을 듯하다. 이번 대회가 이러한 문화를 만들어내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주교육지원청은 미래역량 함양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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