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취임 1주년, 서구 주민과 함께한 서철모 서구청장
민선 8기 취임 1주년, 서구 주민과 함께한 서철모 서구청장
  • 이준석 기자
  • 승인 2023.07.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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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 힘찬 서구’를 향해, 순항 중인 민선 8기 대전 서구
대전 서구 민선 8기 출범 1주년 기념행사 장면 ⓒ대전 서구청
3일 열린 대전 서구 민선 8기 출범 1주년 기념행사 장면 [사진/서구청 제공]

변화에 대한 갈망, 이전과는 달라질 대전 서구의 희망찬 미래를 기대하는 구민의 바람 속에 출발한 민선 8기 대전 서구 호가 어느덧 1주년이 됐다.

서철모 청장은 3일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를 돌아보며 구정발전을 위한 새로운 다짐을 새기고자, 이른 새벽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청년과의 일자리 토론, 어르신과의 만남, 폭우 대비 예방 현장,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지, 보행환경 개선지역 등 현장 곳곳을 살펴보았다.

이른 새벽 서구청 환경관리요원과 거리 청소를 함께하며, 지난 1년간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 등 청소행정 특별대책을 추진해 깨끗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노력한 흔적을 돌아보았다.

이어, 구청 구봉산홀에서 열린 1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통해 전 직원과 함께 1년간의 구정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민선 8기 첫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1,500여 공직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서 청장은 “지난 1년이 서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밑그림 그려왔다면, 지금부터는 본격적인 변화가 시작되는 시기로, 밑그림이 실제로 펼쳐질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구청 장태산실에서 서구 청년 50여 명과의 만남을 통해, 청년층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과 서구에 바라는 정책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서 청장은 “청년들이 주인의식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나아가야 된다”라고 강조하며, “청년들이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구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배식 봉사와 함께 어르신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근황을 살폈다. 서 청장은 “서구 어르신 모두가 따스함과 편안함을 느끼시면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폭우 대비 재난예방 현장을 방문해 재난재해 예방을 무엇보다 강조했고, 둔산동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는 주차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주문했으며,

보행환경 개선 현장을 방문해 남녀노소 모두가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환경, 일자리, 복지, 안전, 주차 등 구민 행복을 위한 민생현장을 두루 살펴보았다.

덧붙여, 대전 서구는 지난 1년 동안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대전광역시 등 중앙·상급 기관으로부터 주요 시책 추진과 관련해 기관 표창 등 총 24건의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 4억 5,700만 원, 포상금 8,100만 원을 받았다.

이는 격주 1건의 상을 수상한 격으로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전 부문에서 고르게 수상함으로써 구정 역량이 전체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총 47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21억 4,728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같은 성과는, 서구가 민선 8기 들어 적극적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는 등 구민 편의 증진을 위해 면밀하게 준비한 결과로 풀이된다.

서 청장은 “24건의 기관 표창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직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이룬 쾌거이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적극행정을 통해 구정발전에 더 속도를 내서 '변화와 혁신, 힘찬 서구'의 실현을 앞당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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