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배달 왔습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 홀몸 어르신 찾아 봬
"도시락 배달 왔습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 홀몸 어르신 찾아 봬
  • 이복섭 기자
  • 승인 2023.07.0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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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40여개 포장 후 전달하며 안부 확인…"노인 정책 힘쓸 것"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30일 ‘노년이 즐거운 대덕구’ 실현을 위해 홀몸 어르신을 찾아뵙고 직접 포장한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백제뉴스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30일 ‘노년이 즐거운 대덕구’ 실현을 위해 홀몸 어르신을 찾아뵙고 직접 포장한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덕구 제공]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30일 지역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도시락을 배달하며 안부 인사를 전했다.

2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최 구청장이 민선8기 구청장으로 당선된 후 섬김과 돌봄의 자세를 바탕으로 ‘노년이 즐거운 대덕구’ 실현을 위해 다짐한 것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대덕구는 지역 5개의 복지관과 연계해 거동이 불편해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저소득 노인 250명을 대상으로 무료 도시락 배달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당일 오전부터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에서 복지관 직원들과 배달할 도시락 40개를 직접 포장해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건강은 괜찮은지 안부를 살폈다.

최 구청장의 방문에 어르신들은 “바쁘실 텐데 이렇게 시간을 내서 찾아와 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지만, 노인들을 위한 정책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노인 정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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