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지난 28일 태평동 일원 교차로, 대도로변, 상가밀집 지역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있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야간특별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야간특별단속은 중구 광고물팀, (사)대전광역시옥외광고협회 관계자 등 30여명의 참여로 민·관합동 단속으로 실시 되었다.
불법유동광고물의 무분별한 설치로 도시경관 저해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과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여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는 현수막, 벽보(전단), 입간판(에어풍선) 등의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 및 정비를 진행했다.
또한 지속적인 정비에도 단속이 어려운 야간 및 주말을 이용해 무분별하게 불법유동광고물을 설치하는 광고주에 대해 과태료 부과, 사법기관 고발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 예정이다.
중구는 앞으로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불법유동광고물 설치 위반 안내문 배부, 주말(휴일) 특별정비 등 불법유동광고물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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