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어르신 일자리 창출 ‘앞장’
대전 대덕구, 어르신 일자리 창출 ‘앞장’
  • 이복섭 기자
  • 승인 2023.06.2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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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규 대덕구청장, 대덕공동작업장 방문해 현장 의견 청취… “맞춤형 일자리 확대할 것”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29일 오정동 ‘대덕공동작업장’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덕구 제공]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29일 오정동 ‘대덕공동작업장’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오정동 ‘대덕공동작업장’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일자리 확대 방안에 대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29일 대덕구에 따르면 6월에 개소한 ‘대덕공동작업장’은 대덕구 시니어클럽이 수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작업장에 모여 종이 의복 제작, 장갑 포장, 쇼핑백 제작 등 근로활동을 하고 있다.

구는 올해 어르신의 다양한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140억원의 예산으로 55개 사업에 3768명이 참여하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다양하고 내실있는 여가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시니어클럽은 현재 공동작업장 사업을 포함 21개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1000명의 어르신들께 지역사회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 공동작업장 1곳을 확대, 지역기업과 연계해 어르신에게 적합한 부업 형태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증대는 물론 어르신 일자리 사업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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