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원, 서구갑 3개 현안사업 특별교부세 확보
박병석 의원, 서구갑 3개 현안사업 특별교부세 확보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3.06.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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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동 공원 시설 개선, 서당어린이공원 3억 원, 신선암근린공원 4억 원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 더불어민주당/ 6선) ⓒ다원뉴스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 더불어민주당/ 6선) ⓒ다원뉴스

대전 서구 관저동 일대 공원 환경이 개선되고,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던 정림동 인근 지역의 재해 예방 사업이 추진된다.

28일 박병석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대전 서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과 재난안전수요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했다.사업별 특별교부세는 관저동 서당어린이공원 새단장사업 3억 원과, 관저동 신선암근린공원 시설개선사업 4억 원, 정림재해지구 계류보전사업 5억 원 등이다.

1997년 조성된 서당어린이공원은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노후 돼 안전사고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왔다.

관저동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초등학교 사이에 위치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자가 많아 시설이 개선되면 어린이와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관저동 대표공원인 신선암근린공원도 산책로 등 노후시설에 대한 개선 요구가 많았던 곳이다.

주변에 초등학교, 중학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돼 있고, 문화행사의 90%가 개최되는 주민 소통과 화합의 공간인 만큼, 시설 개선을 통해 만족도 높은 가족형 친환경 공원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재난정림재해지구 계류보전사업은 2020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정림동 지역에 시급한 산림 인근 지역 재해 예방 사업이다.

정림동 704번지 일원은 침수위험지구 '가' 등급으로 지정되어 침수피해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집중호우에 따른 인근 산지와 농경지 토사로 하수관로 단면이 부족해지는 현상을 해결하는 해당 사업이 추진되면, 향후 집중호우 시 재해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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