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노래 시조창 발표회'성황리에 종료
'2023년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노래 시조창 발표회'성황리에 종료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3.06.26 2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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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우회 주최, 25일 대전예술가의 집 누리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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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노래 시조창 발표회'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대전시우회 제공]

대전시우회(회장 박학미)가 주최한 '2023년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 노래 시조창 발표회'가 지난 25일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긍원(대전시립박물관 해설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대전시우회 고문 조남홍(88세)과 충북무형문화재 제26호 석암제 시조창 보유자 이상래 선생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대전시우회(회장 박학미)가 주최한 '2023년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 노래 시조창 발표회'가 지난 25일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대전시우회 제공]
'2023년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노래 시조창 발표회'를 빛내주기 위해 대전시우회 고문 조남홍(88세)선생이 시조창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우회 제공]

대전문화재단,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대한시조협회의 후원으로 대전예술가의 집 누리홀 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전국 각지에서 100여 명의 관객들이 모여 성원을 보냈다.

이날의 공연은 태산이 높다 하되(조남홍), 나비야(박학미), 창 내고자(정낙찬), 벽사창이(이상래), 동창이 밝았느냐(황명순, 김연실, 김성원), 진도북춤(정미자), 산촌에(김긍원), 행궁견월(차옥자), 푸른 산중 백발옹(장시영), 석인이승(이현숙), 팔만대장(남상돈, 한욱진, 황수용), 푸른 산중하(김배규)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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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노래 시조창 발표회'를 빛내주기 위해 충북무형문화재 제26호 석암제 시조창 보유자 이상래 선생이 시조창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우회 제공]

대전시우회는 1996년에 전통 성악인 시조를 보급하기 위해 일산 조남홍 선생이 대전시우회를 만든 지 27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가을에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학미 대전시우회장은 "조상님들의 지혜와 삶의 정서를 예술적 가치로 승화시켜 전통가락에 담아 부르는 시조창은 사라져 가는 선비의 얼과 국악의 맥을 잇고자 하는 우리의 긍지이자 자랑이다"며, "이 자리를 빛내 주신 동호인과 발표회 준비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시조창 '2023년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노래 시조창 발표회'를 빛내주기 위해 대전시우회 고문 조남홍(88세)선생이 시범 창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우회 제공]
25일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열린 '2023년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노래 시조창 발표회'에서 김긍원(대전시립박물관 해설사)선생이 사회를 보고 있다.  [사진/대전시우회 제공]
대전문화재단,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대한시조협회의 후원으로 대전예술가의 집 누리홀 마련된 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전국 각지에서 100여 명의 관객들이 모여 높은 열기를 보였다.
대전시우회(회장 박학미)가 주최한 '2023년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 노래 시조창 발표회'에서 정미자 선생이 진도북춤을 공연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우회 제공] 정미자
대전시우회(회장 박학미)가 주최한 '2023년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 노래 시조창 발표회'가 지난 25일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대전시우회 제공]
대전시우회(회장 박학미)가 주최한 '2023년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 노래 시조창 발표회'에서 황명순, 김연실, 김성원 선생이 시조창 동창이 밝았느냐를 부르고 있다. [사진/대전시우회 제공]
대전시우회(회장 박학미)가 주최한 '2023년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 노래 시조창 발표회'가 지난 25일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대전시우회 제공]정낙찬
대전시우회(회장 박학미)가 주최한 '2023년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 노래 시조창 발표회'에서 정낙찬 선생이 시조창 창 내고자를 부르고 있다. [사진/대전시우회 제공]
지난 25일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열린 '2023년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 노래 시조창 발표회'에서 차옥자 선생이 시조창 행궁견월을 공연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우회 제공]
지난 25일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열린 '2023년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 노래 시조창 발표회'에서 차옥자 선생이 시조창 행궁견월을 부르고 있다. [사진/대전시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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