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제5회 대청호 벚꽃축제 평가용역 결과보고회 개최
대전 동구, 제5회 대청호 벚꽃축제 평가용역 결과보고회 개최
  • 이준석 기자
  • 승인 2023.06.2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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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현장평가 등 축제 평가 결과 보고 및 향후 축제 발전방안 제시
대전 동구는 2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난 4월 성황리에 개최된 ‘제5회 대청호 벚꽃축제’에 대한 평가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이 2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난 4월 성황리에 개최된 ‘제5회 대청호 벚꽃축제’에 대한 평가용역 결과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제공]

대전 동구는 2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난 4월 성황리에 개최된 ‘제5회 대청호 벚꽃축제’에 대한 평가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 용역사의 축제 평가용역 결과 보고와 향후 대청호 벚꽃축제의 발전방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지난 제5회 대청호 벚꽃축제에는 예상보다 이른 개화로 벚꽃이 모두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축제’, ‘중요한 건 꺾였는데도 그냥 하는 축제’와 같은 이색 홍보가 전국적으로 화제가 돼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를 구현한 점과 교통안전 통제를 위한 전문 인력을 배치해 안전한 지역축제를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주차장 이용의 어려움과 차별화된 콘텐츠 부족이 개선할 점으로 꼽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4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된 제5회 대청호 벚꽃축제는 여러 악재들이 있었지만, 안전사고 없이 나름 성공적으로 개최돼 다행이면서도 분명 아쉬운 점도 많이 보였다”며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내년도 대청호 축제의 네이밍부터 콘셉트 발굴까지 전체적인 보완을 해 전국 대표 생태 관광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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