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동구청장, "'다시 대전의 중심이 될 동구’ 기대해 달라"
박희조 동구청장, "'다시 대전의 중심이 될 동구’ 기대해 달라"
  • 이준석 기자
  • 승인 2023.06.13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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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구청장이 단독 진행하는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열며, 언론과의 소통 행보
박희조 동구청장이 13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 이룬 성과와 남은 3년간 추진할 역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동구청 제공]
박희조 동구청장이 13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 이룬 성과와 남은 3년간 추진할 역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동구청 제공]

박희조 동구청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출입기자단 기자간담회를 개최, 임기 내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오는 7월 민선 8기 동구가 출범한 지 1주년이 됨에 따라 지난 1년간 달라진 동구의 모습과 함께 앞으로 3년간 추진할 동구의 역점 사업들을 설명하고 언론인들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연스러운 언론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이날 간담회는 별도의 의례 절차나 사회자 등을 배제, 박 청장이 처음부터 끝까지 간담회 진행 및 발표를 맡아 언론인들과의 긴밀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먼저, 박 청장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대청호 활성화를 위한 노력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인프라 확충 방안 ▲동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움직임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 건설 등 분야별 지난 1년간 달라진 모습을 공유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이 13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 이룬 성과와 남은 3년간 추진할 역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동구청 제공]
박희조 동구청장이 13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 이룬 성과와 남은 3년간 추진할 역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동구청 제공]

이어서, 향후 3년간 추진될 역점사업들을 분야별 르네상스로 나눠 상세히 설명했다. ▲대청호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완성, 대전역세권 개발,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등 경제․일자리 르네상스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 천동중 신설, 1동1도서관 북카페 설립 등 교육 르네상스 ▲대청호 벚꽃축제․동구동락 축제 등 다양한 축제 개최, 구민 체육시설 확보 등 문화․관광 르네상스 ▲대전의료원 건립 완공, 맞춤형 돌봄 정책 실시 등 보건․복지 르네상스 ▲도시 정비․재생지원, 도로 등 기반 시설 개선 및 확충, 공영주차장 건설 확대 등 도시 인프라 르네상스를 설명, 다시 한번 임기 내 ‘동구 르네상스 시대 완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고, 이후 질의응답 및 구정에 보탬이 될만한 기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1년이란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구민과 함께한 지난 1년간 동구는 괄목할 만한 변화와 성장을 이뤄냈다”며 “이러한 변화와 성장의 원동력은 바로 ‘구민’ 여러분이며,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구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구민과 함께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구민들과 더불어 지난 1년간 불철주야 저와 함께 열심히 달려온 구청 공무원들과도 앞으로 남은 3년 가진 자원과 모든 역량을 결집해, 우리 동구가 다시 대전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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