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지역현안규제혁신 특별위원회, 대청호 현장방문 추진
대전시의회 지역현안규제혁신 특별위원회, 대청호 현장방문 추진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3.05.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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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 보호구역 규제 현황 점검, 개선사항 청취 등
대전시의회 지역현안규제혁신 특별위원회(위원장 송활섭)는 9일 대전시 대청호 수질관리소를 방문하여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의회 지역현안규제혁신 특별위원회(위원장 송활섭)는 9일 대전시 대청호 수질관리소를 방문하여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에 대한 현황을 점검했다. [사진/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 지역현안규제혁신 특별위원회(위원장 송활섭)는 9일 대전시 대청호 수질관리소를 방문하여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대전시 관계자로 참석한 박필우 수질개선과장은 현재 대청호 인근의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에 따른 지역 주민의 재산권 침해 등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토지 이용 및 건축물 용도 제한 완화 등 요구사항을 보고했다.

보고를 마친 뒤 규제혁신특위 위원들은 선박을 이용하여 대청호 주변 수역을 둘러보며 관리 및 점검을 이어갔다. 대청호는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16.45km2)에서 동구 대청동(61.25km2)까지 대전시 전체 면적의 14.4%가 해당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송활섭 위원장은 “지난 제270회 임시회 때「대전광역시 상수원보호구역 건축물 등의 설치에 관한 조례」제정을 통해 상수원 보호구역의 효율적인 관리와 주변 주민들의 생활편의 도모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라며, “일상에 산재한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해소하고 의회 차원에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현장점검에는 송활섭 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2)을 비롯한 송인석 의원(국민의힘, 동구1),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 이용기 의원(국민의힘, 대덕구3) 등 규제혁신특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래 의장이 자리를 같이 하고,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에 따른 개선대책을 함께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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