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8일 대전 원도심 경제 살리기 콘서트 '다 함께 해요'가 대전 대흥동 우리들 공원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사)물방울 이준석이사장과 캥거루재단이 주최하고 ㈜원엔터테인먼트 원정미대표가 연출을 맡은 이번 콘서트는 퓨전 국악그룹 ’ 풍류‘ 가수 김채아, 국악인 지현아, ’ 새벽밴드’ ‘HB밴드’ 등이 공연하였고, 원정미대표가 운영 중인 JMKPOP(제이엠케이팝) 댄스보컬연기뮤지컬학원 소속 댄스팀이 초청되어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힙합팀인 BILLIE GILISH(빌리걸리쉬)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무대, 팝핑팀 JM POPPERS(제이엠팝퍼스)의 펑키하고 그루브 한 무대를 비롯 5~10세로 이루어진 키즈 '액설런트'의 귀엽고 깜찍한 댄스무대 등 다양한 공연들로 볼거리가 가득하였다.
또한 오후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캥거루재단 박순선 이사장, 황운하 국회의원을 비롯 중구와 서구 의원들, 올해 취임한 (사)한국예술인 총 연합회 대전광역시지부 성낙원 회장, 그리고 SBS인기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배우 이태성의 엄마이자 2022년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박영혜 감독 등이 참석하여 콘서트를 축하해 주었다.
특히 ‘미우새’ 박영혜감독은 오랜 기간 직접 봉사 다니던 장애인 단체에서 예쁜 사랑으로 부부로 맺어진 평범한 사랑을 다룬 실화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2022년 해외 영화제에서 67개의 수상을 하기도 했고 또 다른 영화를 준비 중에 먼 길까지 위기청소년을 응원차 한달음에 달려와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콘서트 '다 함께 해요 ‘ 연출을 맡은 원정미 대표는 "누구도 돌아보지 않는 위기청소년들과 코로나19 이후 고금리등 불안한 경제상황으로 힘든 소상공인들을 위한 원도심 경제 살리기 콘서트를 주최하신 (사)물방울 이준석 이사장과 캥거루재단에 감사와, 멋진 공연을 선보인 공연자들과 뒤에서 묵묵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준 음향시스템 및 스텝 분들께 앞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관 관계자분과 주변 상가 상인분들은 "코로나19 이후 최근 1년 내 이 장소에서 한 행사 중에 최고의 공연이었다"라는 평을 내놓았다. 이어 "짜임새 있는 볼 만한 공연을 연출한 ㈜원엔터테인먼트 원정미 대표의 향후 무대가 기대된다"라고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