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SNS 캐릭터 ‘중구할매·중구’ 등장
대전 중구 SNS 캐릭터 ‘중구할매·중구’ 등장
  • 이준석 기자
  • 승인 2023.04.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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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와 중구할매가 함께 만들어나가는 다양한 콘텐츠 선보일 예정
중구할매·중구 캐릭터 인지도 향상을 위한 SNS 참여 이벤트 안내문 [사진/중구청 제공]
중구할매·중구 캐릭터 인지도 향상을 위한 SNS 참여 이벤트 안내문 [사진/중구청 제공]

대전 중구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활성화를 위해 새로 개발한 캐릭터 ‘중구할매’와 손자 ‘중구’가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할머니와 손자 캐릭터는 구정 목표인 ‘3대가 하나되는 중구’의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하는 콘셉트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다.

중구할매는 ▲꽃다운 나이 시집와서 중구에 정착한 지 50년 ▲원도심의 변천사와 함께한 살아있는 중구의 역사이자 구정 현안에 관심이 많은 중구 토박이 ▲먹고사느라 바쁘게 살다가 어느새 할머니 ▲마음만큼은 이팔청춘이라 손자와 소통하고 싶어 SNS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설정이다. 하지만 젊은 층과는 달리 노력해도 어딘가 부족한 것이 중구할매 만의 매력 포인트다.

앞으로 MZ세대 손자 중구와 그의 할머니 중구할매는 유튜브와 SNS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대전 중구의 홍보대사로 활발히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4일부터 2주간 캐릭터 인지도 향상을 위해 총 110명을 대상으로 SNS 참여 이벤트도 추진한다. 경품은 모바일 치킨과 커피 쿠폰이며 각 채널별(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채널) 중복 당첨은 제외된다.

김광신 청장은 “이번 중구할매와 중구의 등장으로 구민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 중구의 매력들을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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