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준 서구의원, "독도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 추진 촉구 건의"
박용준 서구의원, "독도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 추진 촉구 건의"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3.03.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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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박용준 의원(더불어민주당 / 둔산1·2·3동)은 30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독도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 추진을 촉구했다.
대전 서구의회 박용준 의원(더불어민주당 / 둔산1·2·3동)이 30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독도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 박용준 의원(더불어민주당 / 둔산1·2·3동)은 30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독도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 추진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독도와 독도 주변 해역의 이용과 보전, 생태계 보호 등을 위해 독도의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독도의 영토주권 공고화와 국내·외 독도 관련 상황의 대응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제정한 1900년 10월 25일을 기념하기 위해 독도의

날을 지정하여 매년 독도의 날 행사가 개최되고 있으나, 독도가 대한민국의 핵심적인 국익임을 인식하기 위해서는 독도의 날을 법률에 따른 공식 기념일로 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의원은 “굴욕적인 한·일 외교 참사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이 영토와 국민을 지키는 헌법상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지적되고 있는 현실에서 올바른 역사관과 독도에 대한 정체성 확립을 위해 매년 10월 25일을‘독도의 날’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야 한다.”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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